[ 하느님 사랑 함께 ]
공지사항
[4] 청사퍼즐 시리즈: 1편 - IDENTITY] 코로나 블루
글쓴이 : 현정수신부 2020-09-06
2020.0906...
코로나 블루] 무기력감 속에 살아가는 이 시대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코로나 블루.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무엇이 이리 바쁜지... 그런데 살짝, 왜 바쁜가? 라는 말부터 시작하여 그 깊이를 바라보노라면 ‘삶의 방향’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나만 그런 거 아냐 라고 스스로에게 위로할 수는 있겠지만, 그 순간이 지나가면 왠지 밀려드는 이 공허감을 어찌하랴? 필자는 ‘종교와 신앙은 방향입니다’라는 명제(命題), 즉 ‘삶의 방향’에 관심을 두고 있다. 만약 우리에게 밀려오는 이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삶의 방향을 잃은 것에서라면 오는 것이라면 이 책이 작은 힘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답답해 한다. 특히 꼰대문화라는 플레임에 갖혀, 때론 해야 할 말 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 마음으로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골리앗 앞에서 선 다윗의 맘으로 지금의 못된 놈, 이놈의 코로나의 뒷통수에 돌 하나 던지고 싶다. 앞서서 그 앞에 돌을 던지리라. ‘깨어나라. 정신 차려라. 그 방향 맞는가? 희망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자.’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로 외치는 몫! 이거 다 나의 직업병 맞다. 그래도 Go.
[하루에 조금씩 단상을 올려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퍼즐 조각을 맞추어 나아가며 모두에게 나누는 마음으로...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