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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일기

[0708. 수] 그 날과 그 시간...

글쓴이 : 현정수신부 2020-07-08

엔리오 모리코네... 참으로 감사로운 분이시다.

그 날과 그 시간... 이분의 음악(La califa)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에 있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세상에 나온 ...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나의 하루 하루 삶은 그 날과 그 시간을 안고 가야 한다.

나는 그 무게를 나는 안고 가야 한다.

 

주님, 고인이 되신 엔리오 모리코네에게 평화의 은총을 허락하소서. 편히 쉬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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