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사랑 함께 ]
사제일기
[0704. 토] 지혜를 청할 수 있다는 것...
글쓴이 : 현정수신부 2020-07-04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문제인 스트레스
방향을 잃고 그저 하루 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 듯한 삶의 굴레에서...
감사롭다기 보다는 하루 하루 만족하며 그 자체에 안주 해 버릴 듯한 둥지 안에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무게를 청하며, 다시 시작한다.
거룩한 이 밤을 맞이하면서...
지혜를 청할 수 있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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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20.0704. 토)은 사제서품 받은지 7,478일, SNS 사제일기 봉헌 589일, &
2044년 12월 1일까지 D-8,916일 되는 날입니다.
2044년은 대한민국 해방 100주년을 앞두고, 이노주사 20000일, &
저의 현역 사제 생활을 마무리 하고 은퇴 준비의 시점이 되는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