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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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수 신부의 공식 웹사이트

대피스 개똥철학] 

개념은 ‘의미와 가치’로 되어 있는 정의定議, 다른 말로 관념觀念이다. 

개념을 이루어져 삶의 중심과 방향을 잡아 주는 것이 철학哲學이다.

필자에겐 어려서부터 전수된 ‘대피스 개똥철학’이 있다. 

‘대피스’란 말은 필자의 부모님께서 만드신 신조어, ‘대단히 피곤한 스타일’의 약자이다. 

두 분이 정말 다르시다. 서로 ‘대피스’시란다. 어쩜 이렇게 다를까? 하지만, ‘다름’이 오히려 축복이시란다. 

개인, 가정과 공동체, 사회는 ‘다름’과 ‘다르지 않음’이 있을 수 밖 에 없으니, 

두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지혜롭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 ‘대피스 개똥철학’이다. 

이 책은 대피스 개똥철학 ‘확장판’이다.[상황토론] 자신의 개똥철학을 나누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