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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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수 신부의 공식 웹사이트

2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하여 함께 모여 연습하지 못했다.

서로를 그리워하며 안타까워 하던 중, 스무디 앱을 통해 소그룹으로라도 모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후 4~5명씩 소그룹으로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스무디 앱상에서 함께 기도하고 안부를 나누며 연습을 하게 되었다.

앱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는 것이 어색 어색했지만 한번 두번 반복됨에 따라 익숙해지게 되었고, 곧 평소와 다름없이 즐겁게 연습을 진행하게 되었다.

영상으로 만나다보니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우리 이노주사 찬양팀 친구들은 투정없이 기쁘게 연습에 참여한다.

그 모습을 보며, 하느님을 향한 아이들의 마음을 느끼고 감동하게 된다.

하느님께서도 이 모든 순간을 흐믓하게 봐주시길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이렇게 연습할 지는 모르지만...

애들아~~ 어서 코로나 19가 끝나서 너희들을 직접 만나고, 즐겁게 찬양했으면 좋겠어~

그날이 올때까지 우리 힘내자~

이노주사 화이팅~~

사랑한다 ^^